스포츠귀화1 구아이링 귀화 논란 (메달, 여론, 국적) 여러분은 혹시 메달 색깔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구아이링(에일린 구)을 둘러싼 중국 여론의 반전을 보면서, 스포츠가 때로는 얼마나 잔인한 무대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당시만 해도 "기회주의자", "돈 때문에 국적을 바꿨다"는 비판이 쏟아졌던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자 중국 내에서 "명실상부한 중국의 영웅"으로 격상됐습니다. 성적이 좋으면 영웅, 부진하면 배신자라는 이 공식이 과연 정상일까요?메달 하나가 여론을 뒤집는 순간, 우리는 무엇을 응원하는 걸까요구아이링은 2월 2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75점.. 2026. 2. 25. 이전 1 다음